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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고령 사형수(오종근 - 보성 어부 살인사건)

sssllllls 2023. 1. 13. 17:11

1938년생 ..


직업 어부



범죄 이력

2007년 보성 어부 살인사건의 범인..



오종근(사건 당시 70세)..


보성의 한 선착장에서 혼자 쭈꾸미 잡이배를 운영하며 부인과 살고 있었음..



2007년 여행 온 한 대학생 커플에게



자신이 배를 태워서 바다를 구경 시켜 주겠다며 유인..



30분간 바다로 나가서 자신의 쭈꾸미 작업어장에 도착..



여학생에게 흑심을 품고 남학생 먼저 바다에 빠뜨린 후


이 삿갓대라는 어구를 사용해 떄리고 찌르며 익사 시킴..



이후 여학생이 극렬 반항하자 같은 방법으로 살해..





태연히 돌아와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






이후 여학생의 어머니가 실종신고..



실종신고 후 이틀뒤 여학생 시신 발견..



그 며칠뒤 남학생 시신 발견..



그러나 사망후 며칠이 지났고 물에서 발견된 지라



단순 익사, 혹은 동반 자살로 경찰 결론..







얼마 후 9월 25일 추석날 관광온 20대 여성 두명을



같은 방법으로 또 유인한 오종근..





바다에서 또 성추행 하려다 극렬 저항하자



여성 한명은 선실에 가둬두고 한명 먼저 살해..



이후 선실에 가둬둔 여성마저 살해..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선실에 갖혔던 여성이



119, 112 신고를 했으나 바다 한가운데라 신호가 약해



신호만 가고 통화불가..





불행중 다행으로 여성 두명이 배를 타기 직전 선착장에서



한 여성분이 남편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전화가 없다며 피해 여성에게 전화를 빌렸던 적이 있었음..



이 여성에게 문자를 보냄..

실제 문자..







이 문자를 받은 여자분이 경찰 신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고 이후 시신으로 발견되며



강력범죄로 수사 시작..





cctv 조사 결과 추석 당일 유일하게 출항했던 배가 오종근의 배라는 사실을 알게된



경찰이 오종근의 배를 수색한 결과 피해여성의 볼펜, 카드, 머리카락이 오종근 배에서 발견됨..





바로 체포..



두번째 피해 여성들에 대한 살해 혐의만 인정되었고



첫번째 피해 커플의 살해는 인정하지 않고 있던 와중에



기적 같은 일 발생..


쌍끌이 어선이 어업 도중 디지털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 해서


경찰이 메모리카드를 복원 했는데



그 디카의 주인이 첫번째 피해 커플 여자분 꺼였고



배 타기 직전에 오종근 뒷모습을 사진찍어 놓은게 있었음..







이로써 2번에 걸쳐 총 4명의 살인을 저지른 오종근의 살인행각이 드러나게 되었고



재판 결과 사형 확정..





그러나 대한민국은 실질적 사형집행을 십 수년째 하지 않고 있는 나라..



여전히 최고령 사형수로 교도소에서 뻔뻔한 소리 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오종근은 2남 5녀를 두었는데



둘째아들은 어린시절 사망했고



첫째 아들은 살인자의 자식이라는것이 부끄러워 사건 발생후 자살..



이 소식을 오종근에게 알려줬으나



첫째아들 죽은게 나하고 뭔상관이냐 시전 했다고 합니다.. ;;;







자세한 스토리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나무위키 보성어부 살인사건

https://namu.wiki/w/%EB%B3%B4%EC%84%B1%20%EC%96%B4%EB%B6%80%20%EC%82%B4%EC%9D%B8%20%EC%82%AC%EA%B1%B4



보시거나 나무위키에 같이 링크되어 있는


유튜브 영상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70세에 갑자기 살인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범죄전문가들도 이전에 살인 경험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더군요

바다에 사람 죽여서 던져버리면 시신 찾아도 예전 기술로는 누군지 밝혀내기도 힘들고

뭐 유야무야 묻혀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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